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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측근' 팡펑후이 전 총참모장, 부패 혐의로 무기징역

2019.02.21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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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이었던 팡펑후이 전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에게 부패 혐의로 무기 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중국군사법원은 팡펑후이 전 총참모장의 뇌물 수수와 공여, 거액의 재산 은닉 혐의에 대해 무기 징역형을 내리고 정치적 권리도 박탈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군사법원은 개인 재산도 몰수해 국고에 환수하도록 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을 거쳐 2016년 합참의장 격인 군 총참모장에 오른 팡펑후이는 이듬해 부패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같은 부패 혐의로 숙청된 궈보슝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깊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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