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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급증...적당한 야외활동으로 면역력 키워야

2019.02.25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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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50대가 가장 많고 겨울철에 환자가 늘어나는데, 적당한 야외활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3년 만8천 명에서 2017년에는 9만 명을 넘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이 48%에 이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3.7배 많고, 여성 중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겨울철에는 환자가 봄철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비타민D 결핍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야외 활동량의 감소와 만성질환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박세희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여성의 경우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일상화되어 햇빛에 의한 비타민D 합성이 충분히 되지 않아, 비타민D 결핍이 더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를 강화하며 세포의 성장과 근력 발달,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되는 골다공증과 골절 증가,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5분에서 20분 정도 야외 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적절한 용량의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비타민D가 많은 연어, 고등어, 참치 등 생선과 달걀노른자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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