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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위성에서 바라본 독립운동 현장

2019.02.28 오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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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위성이 독립운동 현장을 고해상도로 담아냈습니다.


우주에서 바라본 역사의 현장은 어떤 모습인지, 이동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그 옆에는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29명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 터도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병천시장으로 알려진 아우내 장터.

이제는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지만, 유관순 열사와 함께 3천여 명의 군중이 만세를 부르던 곳입니다.

아리랑 3A호가 고해상도로 담아낸 역사의 현장에는 100년 전 선조들의 함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간직한 현장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을 당한 군함도.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사진 속에는 일본 해상군함을 빼닮은 섬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애국지사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어간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중국 다롄의 뤼순 형무소까지.

이제는 우리 위성으로 역사의 현장을 바라보며 100년 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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