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옛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다음 주 또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한 증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하원 정보위원회 의장인 애덤 시프 의원은 코언이 오는 6일 의회에 출석해 추가로 비공개 증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코언은 앞서 사흘간 진행된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 행태, 인종차별적 발언과 범죄 행위 등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하원 정보위원회는 또 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출신 사업 동료였던 펠릭스 세이터도 불러 청문회를 열 방침입니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로 알려진 세이터는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당시 대통령 후보의 회사가 모스크바에 트럼프타워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울 때 이를 도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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