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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김정은 둘 다 오판...나쁜 베팅으로 이어져"

2019.03.03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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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결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의 오판에 따른 것이라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정상회담에 관여한 당국자 6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북한이 수용하기 어려운 일괄타결을 요구했고, 김정은 위원장 역시 '영변 핵시설 카드'로 핵심적인 대북제재 해제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잘못 계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들은 일괄타결 방식의 비핵화 가능성을 사실상 '제로'로 봤지만, 자신을 능숙한 협상가로 자평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 또한 영변 핵시설 폐기의 대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핵심 제재 조항들을 해제하자는 요구는 미국이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오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CNN도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은 '백업 플랜'이 없었다"면서 "선언문에 서명할 것으로 매우 자신있게 기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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