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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중 코언 청문회 비난

2019.03.04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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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미국 정계를 강타한 마이클 코언 전 변호사의 러시아 스캔들 청문회와 관련해 북한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걸어 나오게 하는 데 기여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3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코언을 가리켜 유죄를 선고받은 거짓말쟁이이자 사기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북한과의 아주 중요한 핵 정상회담과 동시에 공개 청문회를 열어, 유죄를 선고받은 거짓말쟁이이자 사기꾼인 코언을 인터뷰함으로써 미국 정치에서 새로운 저점을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것이 자신이 회담장에서 걸어 나온 것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해외에 있을 때 이런 적이 없었다며 창피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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