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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맞지만, 청탁은 없어"

2019.03.13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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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종훈이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지만, 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 250만 원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최종훈이 자신이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려고 소속사에 알리지 않았고, 그릇되게 판단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후 경찰 조사에 협조해 유착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고 사실이라면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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