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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정치개혁의 출발은 선거제도 개혁"

2019.03.19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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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선거제도 개혁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이 시대의 사명이자 민주평화당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의사를 의석수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수십 년간 승자독식 구조, 거대 양당 체제가 고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거제 개편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에 동참을 촉구하는 가운데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이달 내에 5·18 망언 의원 제명과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역사 왜곡 처벌법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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