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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개념 달라 하노이 결렬" vs "北 응답 준비 안 됐던 것"

2019.03.20 오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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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분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개념을 놓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야당 의원 사이에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건 비핵화 개념이 달랐기 때문이라는 야당 지적에 이 총리는 우리와 북한, 미국이 이해하는 비핵화가 같다며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 (하노이 회담에서) 이번에 확인된 것은 비핵화에 대해서 북한과 미국이 생각이 달랐다는 것을 확인한 정도라는 외신의 보도가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 네. 비핵화에 대해서는….]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 서로 개념이 다르죠?]

[이낙연 / 국무총리 : 완전한 비핵화라는 합의의 토대 위에서 미국이 큰 제안을 던졌는데 북한이 그에 대한 답을 줄 준비가 안 된 채로 하노이 회담이 열려서 결과가 그렇게 됐는데 이제 미국의 그런 큰 제안에 대해서 북한이 응답을 함으로써 비핵화 의지를 입증할 때가 됐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 8개월 조금 지나고 만났는데 계속해서 비핵화라든지 개념이 다른 상태로 만났다는 것은 그 동안에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서 실질적인 진전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꾸 말을 돌리고 이상한 말을 하니까 국민들이 말을 지금 문재인 정부가 말하면 믿지 않는 것 아닙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 의원님 제 의견을 물으셨잖습니까. 제가 답을 드리고 있습니다. 듣기 싫다면 답을 안 드리겠습니다.]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 그만하세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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