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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종신형 입법" 천주교, 청원서 제출

2019.03.28 오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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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는 청원서를 냈습니다.


천주교주교회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수정 추기경 등 10만 5천여 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위원장인 배기현 주교는 "사형 폐지에 반대하는 많은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다"면서 "그렇더라도 인간이 걸어가야만 할 더 귀한 길, 곧 생명을 아끼는 길에 더 큰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위원회 위원인 김형태 변호사는 사형제 폐지는 중범죄자를 무죄방면하는 것이 아니며, 대체 형벌로 종신형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천주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형폐지와 종신형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해왔고, 지난달에는 사형제도가 위헌임을 따져달라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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