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한진성 / 제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긴박한 화재 와중에저희 YTN과 직접 전화 인터뷰로 상황을 자세히 전해주셨던 제보자가 계십니다. 시청자 한진성님인데요.
힘들었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는지,그리고 지금 상황은 어떤지 다시 한 번 연결해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진성 선생님 연결돼 있으신가요? 한진성 선생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렇게 그래도 목소리 무사하신 걸 다시 들으니 저희는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어젯밤 어떻게 보내셨어요?
[인터뷰]
어젯밤 뜬눈으로 잠 못 자고 그렇게 있었습니다.
[앵커]
그때는 어디에서 보내셨고 지금은 어디에 계십니까?
[인터뷰]
지금은 자택에 있고요. 지금 뉴스를 보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선생님, 어제 자택이 고성과 속초의 경계 쪽이라고 하셨고 영랑호 기준으로 북쪽이라고 어제 말씀해주셨는데 집에 피해라든지 집 주변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인터뷰]
집이나 이쪽 인근에는 피해는 없었고요. 어제와 달리 오늘은 너무 평온한 하루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인근 지역 피해 상황이 많은데 주변의 이웃분들은 다 자택으로 돌아가신 것인지 아직까지 대피소에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지요?
[인터뷰]
지금은 현재 많이, 많은 분들께서 귀가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앵커]
선생님 그리고 어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스를 차단하고 전기도 일부 지역에서 차단되고 그랬었는데 지금 자택에는 가스랑 전기 같은 건 잘 들어오는 거죠?
[인터뷰]
네, 어제는 아파트 단지나 큰 단지 쪽 가스가 차단됐으나 지금은 별일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어디로 몸을 다들 피신하시고 대피소에서는 안전하게 밤을 보내셨는지 궁금한데요. 제대로 된 안내나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 받으셨습니까?
[인터뷰]
네. 그러니까 핸드폰으로 재난 문자가 5분에 한 번 꼴로 계속 왔고 대피 장소도 안내를 해줬고요.
그거에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 안내를 정확하게 받으셔서 큰 피해도 없었고 물자도 많이 공급을 해주셔서 불편사항은 없었습니다.
[앵커]
선생님 대피소를 한번 옮기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현재 제가 있었던 곳은 영랑초등학교의 대피소였는데 그쪽에 불이 온 것은 아니지만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그쪽에 있었던 분께서 여기 있으시면 안 된다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고 시에서도 다 안내를 해주셔서 그쪽으로 옮기셨고 자택에 가실 분들은 가셨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인터뷰]
주민들이 모여 있었던 영랑초등학교, 저희가 대부분 넓고 큰 장소에서 이제 주민분들이 대피를 하시게 되는데 여기까지도 연기가 오는 바람에 한 차례 더 대피소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피해 같은 것들도 예상되는데요. 지자체 지원이라든지 보상이라든지 생활지원에 관해서는 충분하게 정보를 받고 계십니까?
[인터뷰]
네, 시에서도 재난문자, 그런 거에 있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시민분들께서도 안전하게 다 귀가를 하신 것 같습니다.
[앵커]
선생님 그리고 아무래도 지금 이제 불길이 잡히기는 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 현재 주변에서도 잔불 정리라든지 이런 게 진행중일 텐데 현재 주변 상황 어떤지 설명 좀 해 주시죠.
[인터뷰]
현재 어제와 달리 온화한 하루를 다 지내고 있고요. 경찰차나 소방차가 수시로 불씨를 확인하는 듯이 순찰식으로 돌아서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집 주변으로도 계속 소방차나 경찰차가 돌면서 잔불이 있는지 돌아보고 있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잦아들어서 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거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라든지 지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주민 여러분께 지금 가장 필요하십니까?
[인터뷰]
일단 지금 현재로서는 주민들께서 시나 자치단체에 있어서 안전하게 문자를 보내줘서 안전하게 잘 있고요.
현재로서는 지금 시나 정부에서 지시에 따라 시민들도 안전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선생님, 일단 지금까지 크게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번에 이례적인 상황을 겪으시면서 이러한 것은 개선됐으면 좋겠다, 혹은 선생님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라도 이런 게 좀 아쉬웠다, 이런 이야기들이 혹시 있었습니까?
[인터뷰]
네, 저도 오랜 세월을 살다보면서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봤고 당황스럽고 무서웠는데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당할 수 없었던 현실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있고요. 그러니까 저희 쪽에서는 정부 지시에 따라서, 시의 지시에 따라서 안전하게 대피하고 그게 일단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앵커]
어제 저희가 상당히 긴박한 상황 중에 연결을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밤사이에 무사히 하룻밤을 잘 보내셨다고 하고 지자체에서 비교적 안내가 잘돼서 주민분들께서 지금 안정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피해 복구 상황에 있어서도 불편함 없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잘 복귀하실 수 있기를 저희도 바라겠습니다.
한진성 선생님 연이틀 저희에게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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