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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박물관 소장 한국 불화, 보존처리 마치고 재탄생

2019.04.12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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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조선 후기 불화가 국내에서 보존 처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스위스 리트베르크박물관에 있는 '추파당대사 진영'의 보존 처리를 마치고 오는 15일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앞면에 있던 얼룩과 곰팡이, 뒷면에 붙어있던 접착제와 종이 흔적을 제거하고 기존의 낱장 형태에서 전통 불화의 족자 형태로 처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파당'이라는 법호를 가진 승려를 그린 이 그림은 양식으로 보아 19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실제 누구인지는 기록이 없어 확인되지 않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풍성한 장삼 자락과 자연스러운 음영, 차분한 얼굴 표현 등에서 승려를 추모하는 그림인 '진영'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존처리는 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7년 5월부터 2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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