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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日영사관 근처 강제징용노동자상 기습 철거

2019.04.12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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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 부산 일본영사관 근처에 임시로 놓인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부산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기습 철거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6시 10분쯤 공무원 5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트럭에 실어 철거했습니다.

시민단체인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와 부산 동구청은 일본영사관 근처 공원에 노동자상을 설치하기로 최근 합의했지만, 부산시는 정부 방침을 이유로 철거를 예고한 상태였습니다.

부산시는 법적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 조형물인 데다, 물리적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행정조치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가 그토록 원하던 일을 우리 정부가 공무원을 동원해 완수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차상은[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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