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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폭로에 "성폭행 모의 주장 사실 아니다" 반박

2019.04.17 오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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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던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휘성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에이미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이 자신이 경찰에 말할 것을 우려해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을 찍자'고 다른 사람에게 제안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이미의 주장대로 녹취록이 있으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실이 아니라는 걸 밝히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 큰 고통이기 때문에 입장 발표가 힘든 결정이었다면서 지난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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