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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서 불...12명 부상

2019.04.18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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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서 불...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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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10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를 들이마신 공장 직원 2명과 불을 끄다 팔을 다친 40살 김 모 소방관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 9명도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공장 안에 각종 적재물이 많아 오늘 새벽 3시쯤에야 불길이 잡혔는데, 소방서 추산 5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큰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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