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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26일 백악관서 회담"...무역·북핵 등 논의

2019.04.18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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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26일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총리가 현지 시각 2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무역과 북핵 억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방미에 앞서 19일에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일본의 고노 다로 외무상과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각각 참석하는 2+2 안전보장협력위원회가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미 국무부는 이 회의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포함한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한 미일 협력, 재래식·비재래식 분야에서의 미일 동맹 역량 강화 방안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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