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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탄 길목에 골프장"...윤중천 사기 행각 확인

2019.04.18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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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애초 허가가 날 수 없는 부지에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윤 씨가 공동 대표를 맡았던 부동산 개발업체 '동인레져'는 2008년쯤부터 강원도 홍천군에 18홀 회원제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이듬해 투자자들로부터 30억 원을 끌어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씨는 자신이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YTN 취재 결과, 해당 부지는 군사 훈련시설에 인접해 있어 지난 2011년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군 당국에서 '작전성 검토'를 벌였고, 골프장 부지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 인허가 절차가 모두 중단됐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애초 골프장 부지가 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회사와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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