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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신한금투에 6,600억 원 규모 출자 결정

2019.05.10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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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신한금융투자를 자기자본 4조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우기 위해 6,60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2019년 1분기 결산 실적 보고와 함께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6,600억 원 규모 출자 승인을 결의했습니다.

증자 재원은 내부 유보자금과 2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 4조 원을 넘게 돼 초대형 투자은행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됐고, 자본시장법상 단기금융업 진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출자는 신한금융투자를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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