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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이라크 내 비필수 직원 철수 명령..."이라크 내 미국 시민 빨리 떠나라"

2019.05.15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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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이라크 주재 직원 가운데 비필수 직원들의 철수를 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15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성명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비상대기 요원이 아닌 직원의 출국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주재 미국 대사관과 이라크 에르빌의 미국 영사관은 성명을 통해 일반 비자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미 정부는 이라크 내 미국 시민에 대한 비상 서비스 지원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능한 한 빨리 상업 교통편을 통해 이라크를 떠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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