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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플 불매 움직임...관영 언론인이 주도

2019.05.20 오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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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와의 사업을 일부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미국 애플사 제품의 불매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자신의 스마트폰을 아이폰에서 화웨이 제품으로 바꿨다고 소개했습니다.

후 편집인은 또 화웨이가 미국에서 탄압을 받을 때 화웨이 휴대전화를 사용함으로써 화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의 웨이보를 비롯한 SNS에 애플 제품 불매를 외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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