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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

2019.06.02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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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지대의 저수지로 물을 퍼 올려 저장한 뒤 필요할 때 흘려보내 전기를 만드는 방식을 '양수발전'이라고 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낙후된 지역사회를 살릴 기회라며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북 영동군민의 10%가 넘은 5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양수발전소를 영동에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양수발전소를 영동군으로"

영동군 45개 민간단체가 유치위원회를 만들었고 3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양무웅 / 영동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장 : 우리는 유치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해야만 앞으로 영동이 발전될 수 있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꼭 유치를 해야 됩니다.]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영동군뿐 아니라 경기도 포천시 등 전국 7곳이 뛰어들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가운데 세 곳을 양수발전소로 정할 예정입니다.

12년에 걸쳐 양수발전소 건설에 투입되는 예산은 8천3백억 원에 이릅니다


[박세복 / 영동군수 : 정말 많은 군민들께서 동참을 해주셔서 꼭 유치가 될 수 있는 염원을 했기 때문에 저는 꼭 될 것이라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소 예정지로 선정되면 고향을 떠나야 하는 양강면 산막리 수몰예정지역 주민들은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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