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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전방위 확산..."中, 美 관광 규제"

2019.06.04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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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자국민의 미국 여행에 대해 안전 경고를 발령해, 보복 차원의 미국 관광 규제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외교부와 문화여유부는 오늘 미국으로 가는 중국인에게 안전에 주의하라며 안전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에 간 중국인들이 이유 없이 방해를 받고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주미 중국 영사관은 미국에 입국 시 이유 없이 단속과 방해를 받고 있다는 중국인들의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이번 조치는 중국 측의 책임 있는 자세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도 최근 미국에서 총격과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미국으로 여행을 가는 중국인들은 안전예방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올해 말까지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90만 명에 달해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미국 여행을 본격적으로 규제할 경우 미국 관광업계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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