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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날씨 급변...밤부터 전국 강한 비바람

2019.06.05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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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대구와 합천의 낮 기온이 35.7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현충일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

태풍급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최고 150mm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에는 20~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강풍과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 흐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이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는내일 새벽 비가 내리겠고요.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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