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현장인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과 민간인 출입통제선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가 차단 방역 현장에 나간 것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국제기구에 공식 보고한 이후 지난 1일 인천 강화도, 5일 경기 북부 지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총리는 양돈농장에서 강원도와 농협중앙회 관계자로부터 강원도와 축협의 방역추진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양돈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소독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민통선 지역에 있는 하천인 역곡천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국방부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철책선 감시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점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