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기념사진 찍는데 '와르르'...단숨에 무너진 거북선 계단

자막뉴스 2019.06.11 오전 11:20
background
AD
다섯 딸이 모처럼 어머니를 모시고 여수로 여행 가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계단이 무너지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모 씨 / 추락 사고 피해자 가족 : 제가 그 사진을 딱 찍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대로 그냥 통째로 다 폭삭 내려앉은 겁니다.]

사고가 난 거북선 조형물은 여수시가 지난 2014년 26억 원을 들여 이순신 광장에 설치했습니다.

한해 관광객 60만 명이 찾는 명물로 꼽힙니다.

경찰은 조형물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또 안전 점검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가 나기 나흘 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었던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모 씨 / 여수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 : 설계하신 분이 안전 점검을 했는데 이상 없다고 저희(여수시 관계자)는 확인했습니다. 그 시설물을 설계한 사람이 안전 점검을 하는 게 맞습니까?]

사고가 난 뒤 여수시는 병원 3곳에 전담직원 2명씩을 배치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장갑과 손전등 등 6년 전에 만든 이재민 구호품을 병원으로 보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사고가 나자 휴양 시설 전체에 대한 안전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취재기자ㅣ김범환
촬영기자ㅣ문한수
화면제공ㅣ전남 여수시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93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3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