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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카르텔' 집중단속...750여 명 검거

2019.06.13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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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웹하드 카르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웹하드 운영자와 대량으로 음란물을 게시한 헤비 업로더 등 750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웹하드 카르텔 근절을 위해 모두 2차례에 걸쳐 단속에 나서 웹하드 업체 55곳의 운영자 1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헤비 업로더 등 647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했고, 14개 업체에 대해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웹하드뿐 아니라 SNS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이 유포되지 않도록 추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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