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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트럭 엔진룸서 불...다친 사람 없어

2019.06.1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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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옥련동의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 세워진 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40대 황 모 씨가 연기를 보고 긴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엔진룸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백2십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안에 있던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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