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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가타현에서 강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2019.06.19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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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어제(18일) 밤 10시 22분쯤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일부 연안 지역에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분류한 진도 10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수준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의 9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일부 고속도로에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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