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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양배추' 수출길 '활짝'...일본·타이완서 인기

2019.06.29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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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반 양배추보다 작은 이른바 '꼬마 양배추'가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출도 크게 늘었는데 소비가 느는 추세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오점곤 기자입니다.

[기자]
'양배추 수출 기념식'

전북 군산에서 지역 국회의원까지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인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일본과 타이완에 꼬마 양배추를 대량 수출하게 된 것을 자축하는 자리입니다.

[조성주 / 농진청 수출지원과장 : 작년에 시범 사업 수출을 38톤을 했는데 현지에서 맛과 품질이 좋다고 해 자국산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해 수출 물량은 595톤.

지난해의 12배인데 금액으로는 6억 원이 넘습니다.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재배 면적도 상당히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꼬마 양배추가 군산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꼬마 양배추의 80%가량은 군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진청과 군산시는 꼬마 양배추를 지역의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박종대 / 꼬마 양배추 재배 농가(군산) : 양배추는 1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어서 벼농사보다 대략 3∼4백만 원 정도 더 높은 소득이 있습니다.]


꼬마 양배추는 크기가 작고 단맛이 강해서 샐러드처럼 생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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