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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우라늄 수돗물' 지난 3월에 보고받아

2019.07.04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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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된 사실을 환경부가 이미 4개월 전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3월 11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주민 공지가 됐고 취수장 이전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보고받아 정상적으로 후속 절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충남 청양 정산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에서 기준치의 두세 배가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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