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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에서 6살·8살 자매 웅덩이 빠져 숨져

2019.07.21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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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3시쯤 전라남도 신안군 암해읍 한 웅덩이에서 6살, 8살 자매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마을 주민이 물웅덩이에 한 명이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알린 뒤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아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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