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성태 딸 VVIP로 관리"...KT 채용 비리 법정 증언

2019.08.06 오후 10:29
background
AD
KT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전부터 VVIP로 관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석채 전 KT 회장 등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모 전 KT 상무는 지난 2011년 회장 비서실을 통해 KT에 근무하는 유력인사 자제들의 현황을 정리한 이른바 VVIP 명단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딸이 포함된 VVIP 명단을 작성해 보고했고, 이들과 직접 만나 면담과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관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상무는 또 부정 채용이 이뤄질 당시 계약직이었던 김성태 의원 딸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상급자인 경영지원실장으로부터 심한 폭언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전 회장 등 이사진 4명은 지난 2012년 KT 채용과정에서 김성태 의원의 딸을 비롯해 모두 12건의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2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3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