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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소포 협박' 30대 오늘 구속적부심

2019.08.0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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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성 메시지와 소포를 보내 구속된 진보단체 회원이 구속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7일) 오후 2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소속 35살 유 모 씨의 구속적부심을 엽니다.

구속적부심이란 구속 결정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로, 인용될 경우 석방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됩니다.

유 씨는 지난달 31일, 협박 혐의로 구속된 이후 범행 이유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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