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둥굴레, 안정적 개체군 유지 가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김영철 강릉원주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2006년부터 전국 층층둥굴레를 조사한 결과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층층둥굴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1989년 지금의 멸종위기종 개념인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지만, 이후 새로운 개체군이 계속 발견되면서 2017년 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해제됐습니다.

최근까지 확인된 전국 층층둥굴레는 297개체군, 271만여 개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