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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피트니스센터에 유증기 가득...120명 대피

2019.08.11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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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작전동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유증기가 실내에 가득 차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피트니스센터에 있던 120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최 측은 '크로스핏' 대회를 위해 발전기를 3시간가량 가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과정에서 발전기가 과열돼 유증기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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