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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훼손 시신' 수색 작업·신원 확인 난항

2019.08.15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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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 전, 한강 하류에서 심하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강 하류에서 신체 일부만 남은 시신이 발견된 지 나흘째.

비까지 내리면서 경찰의 수색 작업은 더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드론까지 동원한 경찰은 조금씩 수색 범위를 넓혀가며 시신의 나머지 부분이나 유류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진 못했습니다.

국과수의 1차 부검 결과, 피해자는 일단 20에서 30대쯤의 남성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장기 상태가 깨끗해요. 장기 상태가 건강하다는 얘기죠. 젊은 사람처럼….]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는 최소 일주일이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인위적으로 시신이 절단된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또 유전자 검사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 실종자와 대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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