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위 조작 정보 대책 특별위원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허위 조작 정보를 생산하거나 유통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과 영상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의 딸이 고급 외제 차를 탄다거나 조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등의 허위 조작 정보가 유튜브 11개 채널에서 생산된 영상 13개가 인터넷과 SNS에서 185건으로 재생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직자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상시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허위 조작 정보가 검증의 잣대로 둔갑하고 이를 악용하여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표현의 자유도 검증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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