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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억측과 짐작으로 조국 위선자라 비난하면 헛소리"

2019.08.31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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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온갖 억측과 짐작으로 위선자라고 비난하는 것은 다 헛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오늘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조정래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무조건 위선자라고 단죄해놓고 조국 편드는 건 진영논리라고 비판하는 건 횡포이자 선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와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충분치 않으니 인사청문회에서 서로의 주장을 부딪히게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작가는 조국 만한 정직과 맷집을 가진 사람이 없다며 그런 인물 하나를 만들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투자했는데 못된 사람들이 뭉쳐 살해한 게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회찬 전 의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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