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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경찰, 엠넷 '프로듀스' 모든 시즌 수사한다

자막뉴스 2019.09.03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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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시즌마다 큰 인기를 누려온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킬 연습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종영한 네 번째 시즌, '프로듀스X101'을 두고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최종 무대에서 각 연습생이 얻은 득표수의 차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득표 차엔 29,978라는 숫자가 5번 등장하고,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입니다.

제작사 엠넷과 시청자들의 의뢰로 지난 두 달 동안 수사를 벌이던 경찰.

직전에 방영된 시즌 3, '프로듀스 48'도 비슷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시즌 1부터 모두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시즌 3 최종회에 출연한 연습생 20명의 득표율도 고정된 패턴을 보이자,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유료 투표를 오랜 기간 불공정하게 처리했는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앞서 두 차례 CJ ENM 사무실 등 제작진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시즌별 득표수 원본 자료까지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투표수 조작을 통해 최종 순위에 변동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 송재인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황현정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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