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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문 닫은 고궁·조선왕릉 내일 정상 개방

2019.09.07 오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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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영향으로 관람객 출입이 통제된 경복궁과 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관람이 내일 재개됩니다.


다만 조선왕릉 중 정비가 필요한 동구릉과 서오릉, 서삼릉, 파주 장릉과 삼릉, 융건릉, 김포 장릉은 오후 1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태풍 '링링'으로 인해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가 쓰러지는 등 국가지정문화재 9건, 등록문화재 1건, 시도지정문화재 11건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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