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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죄질 극히 나빠...의원직 사퇴해야"

2019.09.08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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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 장용준 씨의 음주 운전 사고와 관련해 아들의 음주운전 무마 시도와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책임지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음주운전도 모자라 피해자 회유와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은 죄질이 극히 나쁜 심각한 범죄행위이라며,

사고 현장에 나타난 제 3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직위를 이용한 사건 무마라는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장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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