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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관련 보험 2개 가입

2019.09.10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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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와 관련해 보험 2개에 가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선체보험을, 영국보험조합에 선주책임 상호보험을 각각 가입했습니다.

보험가입금액은 현대해상화재에 천47억 원, 영국보험조합에 9조8천억 원입니다.

선체보험은 우연한 사고로 인한 선체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고 선주책임 상호보험은 선체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손해를 선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보상하는 방식입니다.

재해 대상물은 선박과 화물 등으로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보험사에서 산정할 계획입니다.

골든레이호는 사고 당시 완성차 4천여 대를 선적했고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 20%이고 나머지는 제너럴모터스 등 미국 완성차업체의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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