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7월 여고생을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공중화장실 정화조 황화수소 누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시내 공중화장실 정화조를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공중화장실 가운데 정화조가 설치된 244곳의 정화조 시설을 모두 폐쇄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폐쇄대상 가운데 123곳은 합류식 하수관으로 연결할 수 있어서 정화조를 즉시 폐쇄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분류식 하수관거로 바꿀 예정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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