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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장관 "OPEC+, 추가 감산 논의"

2019.09.12 오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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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르 알갑반 이라크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OPEC+)의 장관급 인사들이 현지 시간 12일 모여 유가 인상을 위해 추가 감산을 논의할 것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알갑반 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OPEC+의 감산 여부를 점검하는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WEC의 부대 행사로 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OPEC+는 지난해 11월 산유량을 하루 12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1월부터 이를 실행했습니다.

알갑반 장관은 "OPEC+가 감산 합의의 시한인 6월에 만나 감산 효과를 평가하기에 6개월은 짧기 때문에 감산을 2개월 더 연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며 "2개월이 지났으므로 12일 다시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일 만나 감산을 계속할지 아니면 감산량을 더 줄일지 논의할 것"이라며 "일방적 결정이 아닌 합의를 통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OPEC+의 감산으로 국제유가는 올해 4월 배럴당 75달러 선까지 올랐지만 미·중 무역 전쟁과 세계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60달러 안팎으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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