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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삭발 예고에 "충정 이해하지만 안 했으면"

2019.09.16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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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삭발 예고에 "충정 이해하지만 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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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삭발 투쟁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제1야당 대표의 삭발 충정은 이해하지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광화문 삭발에 대한 기자들 문의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21세기 국민들은 구태정치보다는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라며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인 국회에서 조국 사태, 민생경제, 청년 실업, 외교, 대북 문제 등을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한국당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칭찬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타나기에 조용히 검찰수사를 기다리고 패스트 트랙 수사에도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삭발투쟁식을 가질 거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지난 11일 삭발식을 했으며, 이학재 의원은 단식 투쟁에 돌입하는 등 조국 장관 사퇴 촉구를 향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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