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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학생부 유출' 한영외고 교직원 4명 조사

2019.09.17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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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영외고 교직원 4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조 장관 딸의 학생부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진 A 씨 등 교직원 네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과 한영외고 현장 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시교육청 서버 관리 부서를 압수수색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처음 조 장관 딸의 학생부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당 주광덕 의원에 대한 조사 여부는 현재 상황에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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