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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실시간뉴스] 화성 수사 장기화...'개구리 사건' 재수사

2019.09.20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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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추가로 의심 신고 2건이 접수됐습니다. 확산 여부가 중대 고비를 맞은 가운데 북상 중인 태풍이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30% 넘게 폭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가 일단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확진으로 이동중지 명령이 다시 내려질 경우 공급 차질이 빚어져 가격이 요동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 화성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도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여야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여당과 조국 장관 사퇴와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매매 알선을 인정할 수 있는 진술이나 객관적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입니다.

■ 17호 태풍 '타파'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일요일 오후 제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풍과 함께 남해안과 동해안 등에는 최고 4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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