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주류 기업 무학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소외 계층에 쌀 9천kg을 기부했습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학은 성원해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창원시에 10㎏ 쌀 90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1929년부터 소주와 청주를 만들던 양조장을 1965년 인수해 이름을 바꾸고 출범한 무학은 다양한 주류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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