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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사태, 토사 2만여 톤 유실 공장 20곳 피해

2019.10.05 오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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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산사태로 주택과 공장 수십 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사하구는 지난 3일 발생한 구평동 산사태로 주택 1곳과 임시 건물 1곳이 묻히고 공장 20곳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금액을 120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흘러내린 토사는 2만3천 톤 달해 토사를 완전히 걷어내는 작업만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3일 오전 9시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가족 3명 등 4명이 숨졌고 일대가 큰 피해를 봤습니다.

오태인[otaie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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