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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초등생 탄 버스 등 차 4대 추돌...26명 다쳐

2019.10.10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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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흥 분기점 근처에서 현장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25명이 탄 대형 버스와 차량 4대가 추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1차로의 버스와 부딪혔고,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와 버스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어린이 등 버스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 등 2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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